올바르게 질문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올바른 질문이란, 발견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의 존재, 커리어, 사업, 대인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질문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질문을 통해 문제가 드러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질문은 통찰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질문은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지식을 확장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질문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질문은 우리의 사고를 넓히고, 깊이 있는 통찰을 가능하게 하는 열쇠와 같습니다.
올바르게 질문하는 5가지 방법
질문을 하려면 궁금증 또는 호기심이 유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호기심을 유발 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5가지 방법을 따라 보면, 자연스럽게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1. 변칙을 발견하라. (Anomalies)
일반적인 결론이나 데이터의 평균치에서 벗어나는 경우를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특정 지역 지역에서의 매출이나 특정 진료가 비정상적으로 낮거나 높은 이유는 무엇인지, 특정 고객층에서 비정상적인 성공(높은 매출)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등을 질문해보세요.
2. 합류지점을 찾아라. (Confluence)
여러 트렌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연령, 기간, 내원경로, 상담내역과 같은 트렌드들이 어떻게 교차하고 영향을 주고 받는지 파악해보세요. 이들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질문할 요소가 발견될 것입니다.
3. 욕구나 불안함에서 찾아내라. (Frustrations)
경영의 불편함이나 불안함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병원이 겪는 문제점은 무엇이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를 탐색해보세요. 가장 절실한 요구에서 출발하는 질문은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4. 다른 사람과 토론하라.
다른 사람들의 관점과 생각을 수용하여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팀)장님과 정기적인 인사이트 토론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업종이나 분야의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보거나 책을 통해 간접적인 지식인들의 질문에서 도움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어라.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어보면서 스스로의 생각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써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글쓰기는 논리성과 창의성을 모두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글쓰기 훈련이 잘 되어 있다면 좋은 질문을 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더 나아가 생각을 팀원들에게 발표해 보세요. 발표 자료를 만드는 동안 많은 질문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누군가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각할 때 질문이 더 깊어 지기도 합니다.
결론
사실 올바른 질문이란 것은 명확한 한 줄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어느 상황인지, 어느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질문의 수준이 바뀌게 됩니다. 위에 나열한 것처럼 호기심을 유발하는 접점을 찾아 나의 상황과 결합하여 좋은 질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좋은 질문으로 우리 병원을 성장 시킬 인사이트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